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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길시리즈 46화

,·´″```°³о은별 2009. 11. 9. 16:25

창길시리즈 46화

 

 

<설사때문에 생긴일>

창길이는 몇일 전 뭘 잘못 적었는지 설사를 좔좔∼해대기 시작했다.

창길 : "정로환 먹으면 낫겠지..." 

창길이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정로환을 먹어대기 시작했지만 나을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잠시 후 방귀가 나오는 줄 알고

뀌었는데...축축해지는 그런 기분, 아는 사람들은 안다고 보고 더

이상은 자세히 기술하지 않겠다.

더러버서 여하튼 창길이는 어쩌나 생각하다가 병원 가기엔 좀 그렇고

해서 급한대로 약국에 갔다. 친한 친구 기덕이와 함께

가면서 말했다.

 

창길 : "야, 그런데 처방전 없다고 약 안주면 어떡하지?"

하지만 어쩌랴 급한걸. 창길이는 약국에 들어서자마자 아주 큰 소리로

당당하게 말했다.

 

창길 : "설사약 하나 주세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약사 아줌마가 말했다.


약사 : "처방전 주세요!"

창길 : "죄송한데요. 처방전이 없거든요. 급해서 그래요!"

약사 : "처방전 없이는 약을 줄 수 없습니다!" 


창길이는 정말이지 "아줌마도 설사 한번 해봐! 그런말이 나오나"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조금을 망설인 끝에 창길이는 약국 아줌마한테 남자답게

이렇게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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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길 : "그럼, 생리대라도 한 봉지 주세요! 아.줌.마!" (..ㆀ) (ㆀ..) (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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