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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식한 할아버지
시골 한적한 길을 지나던 등산객이
길옆에 있던 쪽문에 한문으로
"多不有時"라고 적혀 있는것을 보았다.
"많고, 아니고, 있고, 시간???"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는 뜻인가?"
"누가 이렇게 시모한 뜻을 문에 적어 났을까?"
분명 학식이 풍부하고 인격이 고배하신 분일거야~~.
"도사"같은 그 분은 만나봐야지! 하고
문앞에서 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안에서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리니 옆집에서 런닝차림의
할아버지가 나오셨다.
"어이~거기서 뭐하는거야?"
"아,예~ 여기 사시는 분을 좀 만나뵈려구요."
"엥? 거긴 아무도 안살아"
"네? 이 한자성어를 적으신 분을 뵈려했는데....
"그거? 그건 내가 적은거야."
"네? 그러세요? 뵙고 싶었는데요, 할아버님.
여기가 대체 무슨 문입니까?"
"여기? 별거 아니야. 화장실이야"
"네? 화장실이요? 여기가 화장실이라구요?
그럼 이(多不有時)글의 뜻은 뭡니까?"
"아,이거? 참내!
:
:
"다불유시(W,C)야 다불유시!.....
"多不有時
젊은이는 그것도 몰라?"
(2) 착한 아줌마
이웃집에 사는 엽기 아줌마 원, 아줌마 투가 있었다.
하루는 어떤 내기를 하기로 했다.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바람을 피웠던 남자를 만나면 인사 하기로 하고
누가 인사를 많이 하는가 였다.
아줌마 원이 현관문 을 나서는 순간
경비아저씨를 보고 "안녕하세요?" 라고 한다.
그리고 계속 슈퍼집 아저씨, 쌀집 아저씨, 비디오집 아저씨...
만나는 사람마다 "안녕하세요?" "안녕...?" "안녕..." 한다.
그러자 아줌마2는 한번도 인사를 못해 창피(?)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해 시무룩해져 집에 와서는
냉장고문을 벌컥 열고 하는말.
쏘시지야 안녕?
"오이안녕?" "가지안녕?" "바나나도 안녕?"
(3) 역시 최불암
최불암이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한가운대 이상한것이 보였다
조심성이 많은 최불암!!!
쪼그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았다.^^*(뭘까)
그러고 하는말...!!
"퓨하! dong"이다! 하마터면 밟을뻔했네
(4) 밀크박스
한 금발미녀가 블라우스가 활짝 열려 있고
오른쪽 젖가슴을 밖으로 다 드러내 놓은
상태로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경관이 그녀의 근처에 와서 말했다.
"부인, 내가 당신을 과다 노출죄로
체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왜 그렇죠, 경관님?" 그녀가 대답했다.
"당신 가슴이 밖에 나와 있잖아요?"
그녀는 아래를 보더니 깜짝 놀라 외쳤다.
"아니! 이럴수가!! 또 아기를 버스에 두고 내려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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