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길시리즈 60화
중년이 된 창길이가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갔다.
수술대 위에서 거의 죽음 직전에 이르자
창길이는 신을 만났다.
이것으로 이제 끝이냐고 물었더니 신은 아니라고 하며
창길이는 앞으로 30∼40년은 더 살 것이라고 말했다.
병이 회복됨에 따라 창길이는 병원에 더 있으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형을 하게됐다
얼굴도 팽팽하게 하고 지방도 제거하고
아랫배도 집어넣기로 하였다.
창길이는 사람을 불러 머리도 염색했다.
앞으로 30∼40년은 더 살 것이니 이왕이면
멋지게 사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창길이는 마지막 수술이 끝나고 병원에서 나오다가
달려오는 앰뷸런스에 치여 사망했다.
창길이는 신 앞에 서게 되자 이렇게 물었다.
"제가 30∼40년은 더 살 거라면서요?"
신이 대답했다.
.
.
.
.
.
.
.
.
.
.
.
.
.
너무 많이 뜯어고쳐서 못 알아봤다!
왜? 꼽냐??"
'△▶☞♡예쁜글들♡☜◀△ > …·─━☆재미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길시리즈 61화 (0) | 2009.11.25 |
---|---|
세종대왕의 욕 (0) | 2009.11.25 |
착시현상 강아지편 (0) | 2009.11.25 |
마우스로 긁어 봐요 (0) | 2009.11.25 |
선녀와 나무꾼의 진실 (0) | 2009.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