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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길시리즈 52화

,·´″```°³о은별 2009. 11. 24. 16:20

창길시리즈 52화

 







오늘은 창길할배 이야기로 꾸며집니다...


어느날 기덕이는 급히 송금 할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창길할배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배 비밀번호가 머라요"



창길

작은목소리로

" 비둘기 "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할배요 비밀번호 말안하면 돈못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창길할배는 한번 더

" 비둘기 "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배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와 이라능교...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






그제야 창길할배가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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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길할배 : "9999"

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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