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길시리즈 31화

창길시리즈 31화

 

오늘은 창길이 부부가 등산을 하는군요..

대화 내용을 들어볼까요??

 

 

창길이와 와이프는 가파른 산을 오르고 있었다.． 

와이프는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창길이에게....

- 쟈가∼ 나좀 업어줘..! -  

창길이는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와이프가 얄밉게 묻는다..

여봉~!!- 나 무거워..? -  




그러자 창길이왈~ 담담한 목소리로

-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많이 무겁지..! -  




이어 창길이는 와이프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창길이는.．

- 여봉∼ 나두 좀 업어줘 봐봐..! -



기가 막힌 와이프는...
그래도 할 수 없이 창길이를 업는다.．


이 때 창길이는 약올리는 목소리로

-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 





이에 와이프는 찬찬하고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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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너∼무 가볍지..! -ㅋㅋㅋ